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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명예, 열 번째 문학상을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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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23-12-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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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명예, 열 번째 문학상을 수상하다

- 김종화 작가, 2023년 겨울 ‘박종화문학상’ 수상 -


지난 5일 오후 3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있는 대한민국예술인센터 지하 1층에서 한국문인협회 
연말 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수상자와 그 가족 
그리고 많은 문인이 참석하였다.

이날 수필가이며 ‘국보 수필문학대학원’ 지도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종화 작가가 
‘제9회 박종화문학상’을 수상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박종화문학상은 한국문인협회가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문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문학상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그놈의 정 때문에』는 가깝게 지냈던 지인에게 돈을 빌려 주었는데,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빚을 갚기는 커녕 한마디 말도 없는 지인을 생각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한 글이다.
 돈을 빌려준 것은 순전히 '그놈의 정 때문에'라는 이야기가 우리들 정서에 깊은 호소감을 느끼게 한다.

이 작품은 주제를 중심으로 치밀한 구성과 정확한 묘사가 돋보일 뿐만 아니라, 글에 힘이 넘치고 리듬감이
 있어서 가독성이 좋은 글이다. "『그놈의 정 때문에』라는 책을 접해 본 독자라면 누구나 박종화문학상
 수상작으로 부족하지 않다는 걸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한 축하객은 말했다. 또한 "연륜이 더해
 갈수록 좋은 작품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훔치는 그의 필력에 기대를 하게 된다"라고 또 다른 축하객이 말했다.
 김종화작가는 이날 받은 박종화문학상이 열 번째로 받은 문학상이라고 한다.

수상소감을 묻는 기자에게 그는 “누군가로부터 인정받는다는 것은 대단히 기분 좋은 일입니다. 
제 작품을 인정해 주시고 귀한 상을 주신 여러 심사위원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박종화문학상에 부끄럽지 않은 글을 쓰기 위해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마음으로 축하와 격려를 보내 주신 
모든 분들과 박종화문학상의 문학적 가치를 공유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최락준 수필가는 “그의 작품 하나하나가 명수필에 손색이 없는 훌륭한 작품이어서 신간이 나올 때마다 
사서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독자들의 가슴에 느낌표 하나를 그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박중호 기자 pojoohoo@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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