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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산고 끝에 한국메타문학가협회가 창립되었습니다. 창립 취지에 걸맞게 국경과 인종·사상을 초월하고 시·공간을 여행하는 무한한 우주와 문학의 동행을 추구해야하기 때문에 가야할 길이 멀지만 문학의 소재는 언어입니다. 언어를 조합해 조직화하는 것이 문학의 본질이며, 문학은 언어를 통해 인간의 생활을 미적으로 형상화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메타문학은 디지털 콘텐츠를 도구(수단)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목적으로는 문학 장르를 확대하여 인문학과 과학을 융합하여 감성과 이성의 울림과 공명을 배타적이 아닌 서로 받아들이고 상승시키는 통섭문학으로 문학적 접근방식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메타META는 그리스어로 ‘넘어서, 위에 있는, 초월하는‘ 등의 의미를 가진 접두사입니다. 메타문학은 통섭문학으로, 문학의 가장 유력한 형태였던 책 또는 인쇄를 초월하여 음악, 소리, 춤, 그림, 역사, 과학 등의 언어 예술인 문학을 넘어, 현실세계와 가상현실 속에서 결합하고 소통하는 접근방식을 추구합니다.